👑 "페이커는 그저 빛" T1, 롤드컵 역사상 최초 '스리핏' 달성! 통산 6회 우승 금자탑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9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숙적 KT 롤스터를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꺾고 사상 첫 '스리핏(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통산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불가능에 도전하고 성공한 '페이커' 이상혁과 팀 T1의 빛나는 여정을 조명합니다.
목차
- 1. 롤드컵 역사상 첫 '스리핏' 및 통산 6회 우승
- 2. 풀세트 접전 3:2 승리...위기 속 빛난 T1의 저력
- 3. '페이커' 이상혁의 안정적인 운영과 챔피언 활용
- 4. '도란' 최현준의 재평가와 '구마유시'의 결정적 활약
- 5. 아쉬운 준우승 KT 롤스터와 '비디디'의 고군분투
1. 롤드컵 역사상 첫 '스리핏' 및 통산 6회 우승 🏆

T1은 9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5 롤드컵 결승전에서 숙명의 라이벌 KT 롤스터를 상대로 **3대 2**의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T1은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롤드컵 최초의 '스리핏'**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으며, 통산 우승 기록을 **6회**로 늘려 명실상부 LoL e스포츠 역대 최강팀임을 증명했습니다.
2. 풀세트 접전 3:2 승리...위기 속 빛난 T1의 저력 ✨

결승전은 그야말로 역대급 명승부였습니다. T1은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KT 롤스터에 내주며 세트 스코어 1대 2로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4세트에서 **칼리스타와 애니비아**라는 승부수를 띄워 경기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초반부터 격차를 벌린 뒤, 중반 이후 연달아 발생한 **집단 교전(한타)**에서 KT에게 대승을 거두며 최종 승리의 넥서스를 파괴했습니다.
3. '페이커' 이상혁의 안정적인 운영과 챔피언 활용 🌟

역대 최다 우승 미드라이너인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 결승전에서도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핵심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의 **안정적인 미드 운영**과 챔피언 폭은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도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잡아주었습니다. 또한 **'오너' 문현준**의 정글 존재감과 **'케리아' 류민석**의 뛰어난 서포터 지원 능력이 T1의 승리 공식으로 작용했습니다.
4. '도란' 최현준의 재평가와 '구마유시'의 결정적 활약 🎯

이번 우승은 올해 새로 영입된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에게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전임자인 '제우스'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일부 평가를 받았던 그는 5세트에서 뛰어난 플레이로 존재감을 증명했습니다. 한편, 마지막 세트 한타에서는 바텀 라이너 **'구마유시' 이민형**의 **미스 포츈**이 결정적인 딜링 능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5. 아쉬운 준우승 KT 롤스터와 '비디디'의 고군분투 🥈
창단 13년 만에 처음으로 롤드컵 결승에 올랐던 **KT 롤스터**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비디디' 곽보성은 대회 내내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며 활약했지만, T1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팀워크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T1은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팀 중 하나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으로도 LoL은 다섯 명이 각기 다른 역할(탑·정글·미드·바텀·서포터)을 맡아 상대 진영의 넥서스를 먼저 파괴하면 이기는 전략 게임으로서 인기를 이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