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2.0, 진짜 내 손안의 금융 비서 될까?
드디어 시작된 마이데이터 2.0!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금융 관리,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안녕하세요, 요즘 매일 아침 커피보다 먼저 여는 게 '마이데이터 앱'이라는 사람, 바로 저입니다. 작년까지는 계좌만 연결해놓고 방치했는데요. 6월 19일, 마이데이터 2.0이 드디어 시작되면서, 어제는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업데이트부터 눌렀답니다. 금융위원회가 대대적으로 발표한 이번 개편, 솔직히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진짜 유용한지 함께 살펴보려고 해요.
목차
1. 전체 금융자산 한 번에 조회 가능
예전엔 내 계좌나 보험, 증권 정보를 보려면 하나하나 연결해야 했잖아요. 은행마다, 앱마다 다 따로따로. 근데 이제는 업권(예: 은행, 보험, 증권 등)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다 조회된다고요. 마치 '은행'만 누르면 내가 가진 모든 은행계좌가 쭈르륵 정리돼서 나오는 거예요. 진짜 혁신이에요. 예를 들면, B은행 계좌를 깜빡 잊고 있었는데, ‘은행’만 눌렀더니 잔액 2천 원 있는 계좌가 튀어나왔다니까요. 마치 숨은 돈 찾기처럼요!
2. 어카운트 인포 연계로 소액 계좌 정리 OK
소액 잔고 남아 있는 비활동 계좌, 정리하고 싶은데 번거롭고 귀찮아서 놔두셨죠? 마이데이터 2.0에서는 어카운트 인포 시스템과 연계되어 앱에서 바로 해지까지 가능해졌어요. 게다가 잔액도 다른 내 계좌로 옮기거나 기부할 수 있다니, 이거야말로 효율적인 금융 청소 아닌가요?
구분 | 기존 방식 | 마이데이터 2.0 |
---|---|---|
계좌 정리 방법 | 각 금융사 앱에서 따로 처리 | 마이데이터 앱 하나로 정리 |
잔액 처리 | 직접 이체 또는 방치 | 자동 이체 or 기부 선택 가능 |
3. 가입 정보와 제3자 제공 내역도 한눈에
요즘 어떤 앱에 내가 가입했는지 기억도 안 나시죠? 저도 그래요. 그런데 ‘마이데이터 포켓’이라는 앱 덕분에 이제는 가입 정보, 제3자 제공 내역까지 싹 다 정리돼서 보인답니다. 이 기능 정말 찐템이에요. 심지어 탈퇴도 거기서 바로 가능하다니... 완전 통합 플랫폼 같아요.
- 전체 가입 내역 한 번에 조회
- 제3자 정보 제공 여부도 확인 가능
- 불필요한 서비스는 즉시 탈퇴 가능
4. 복잡한 동의 절차, 이제는 원스톱
솔직히 말해서요, 예전 마이데이터 동의 과정은 진짜 복잡했어요. ‘정보 전송요구 1차’, ‘2차’… 뭐가 뭔지 헷갈리고, 클릭 몇 번 하다 중도 포기한 적도 있어요. 그런데 이제는 한 번에 전체 금융자산에 대한 동의만 하면 끝이에요. 본인확인도 딱 한 번, UI도 훨씬 직관적이라 앱 쓰는 게 편해졌어요. 이 정도면 드디어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진짜 마이데이터 시대가 열린 거죠.
5. 주기 설정으로 내 정보 정기 업데이트
이제는 정기적으로 정보를 가져오는 주기도 내가 직접 설정할 수 있어요. 기본은 주 1회지만, 최대 한 달까지 선택 가능하니까 너무 잦은 업데이트가 부담스럽다면 느슨하게 설정할 수도 있죠. 물론 최신 정보가 중요한 사람이라면 주 단위가 훨씬 유용하겠지만요!
옵션 | 설명 |
---|---|
주 1회 | 기본값, 가장 최신 정보 유지 |
2~4주 | 원할 때 유연하게 설정 가능 |
6. 유효기간 연장 & 미접속자 보호 기능까지
1년마다 새로 동의 받는 것도 꽤 번거로웠죠. 이제는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대요! 게다가 보안도 놓치지 않았어요. 6개월 이상 로그인 안 하면 자동으로 정기 전송 중단, 1년 미접속이면 정보 자체를 삭제한대요. 진짜 사용자 편의성과 정보보호,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셈이에요.
- 최대 5년까지 가입 유효기간 설정 가능
- 6개월 미접속 시 정보 전송 자동 중단
- 1년 이상 미접속 시 정보 삭제 조치
전체 금융자산을 업권별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기존에는 금융사 하나하나 따로 연결해야 했죠.
아니요, 현재는 일부 10개 사업자에서만 되고, 하반기에 12개사가 추가로 연동될 예정입니다.
꼭 그렇진 않지만, 가입 내역이나 제3자 제공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려면 상당히 유용한 앱입니다.
앱 내 설정에서 주 1회부터 최대 한 달까지 선택 가능합니다.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요.
6개월간 로그인이 없으면 전송이 중단되고, 1년 이상 미접속 시 개인정보가 삭제됩니다. 정기 접속이 중요해요.
아니요, 현재 대부분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프리미엄 기능에 대한 유료화 가능성은 있을 수 있어요.
여러분, 이제 마이데이터는 단순한 정보 모음 앱이 아니라 진짜 ‘금융 비서’ 역할을 하기 시작했어요. 정보는 통합되고, 관리도 쉬워졌고, 보안은 더 강력해졌죠. 직접 써보니 체감이 확 다르더라고요. 앞으로 더 많은 기능이 생길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이 변화만으로도 삶의 질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에요. 혹시 아직 마이데이터 2.0 안 써보셨다면... 한 번 써보세요. 진짜 달라졌어요!
혹시 마이데이터 2.0 사용해보셨나요? 어떤 점이 가장 편리했는지, 아니면 불편했던 점도 좋습니다. 댓글로 경험 공유해주세요! 앞으로도 더 똑똑한 금융 생활을 위해 저와 함께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