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갭투자 전면 차단': 서울 전역·경기 12곳 토허구역 지정 초강력 규제 발표

집값 과열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초강력 부동산 안정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서울 25개 전 자치구와 경기 핵심 12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이제 실거주 목적이 아니면 이 지역의 주택을 살 수 없게 됩니다. 규제의 핵심 내용과 부동산 시장에 미칠 파급력을 집중 분석합니다.
목차
- 1. 서울 전역·경기 12곳 '토허구역' 지정, 갭투자 전면 차단
- 2. 15억원 초과 주담대 한도 축소: 최대 4억원 감소
- 3. 풍선효과 막기 위한 '핀셋' 대신 '전면 규제' 선택 배경
- 4. 부동산 불법 감독기구 설치와 수도권 135만호 공급 가속화
- 5. 결론 및 태그: 주택시장 안정의 '골든타임' 사수
1. 서울 전역·경기 12곳 '토허구역' 지정, 갭투자 전면 차단 🚫

정부는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와 경기 12개 주요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규제지역**으로 묶는 강경책을 발표했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취득일로부터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되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집니다.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따라 LTV(주택담보대출비율)도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강화**됩니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12곳은 ▲과천·광명·의왕·하남시 ▲성남 분당·수정·중원구 ▲수원 영통·장안·팔달구 ▲용인 수지구 등입니다. 규제는 이달 16일(규제지역)과 20일(토허구역)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2. 15억원 초과 주담대 한도 축소: 최대 4억원 감소 📉

이번 대책에는 고가 아파트에 대한 **대출 한도 추가 제한**도 포함되었습니다. 수도권 및 규제지역 내 **시가 15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담보대출 한도가 기존 최대 6억 원에서 대폭 축소됩니다. 구체적으로, **15억~25억 원**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4억 원**으로, **25억 원 초과** 아파트는 **2억 원**으로 제한됩니다. 이는 고가 주택 구매 시 대출을 통한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금융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3. 풍선효과 막기 위한 '핀셋' 대신 '전면 규제' 선택 배경 🎈

당초 시장에서는 정부가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진 한강 벨트 등 일부 지역에만 규제를 적용하는 '핀셋 규제'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단계적으로 규제지역을 확대할 경우 규제에서 제외된 인접 지역의 집값을 끌어올리는 **'풍선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서울 전역과 집값 상승세가 심화되는 경기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과 규제지역으로 **한 번에 지정**하는 전면적인 규제를 선택했습니다. 이는 주택시장 과열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4. 부동산 불법 감독기구 설치와 수도권 135만호 공급 가속화 🏘️
정부는 수요 억제책과 동시에 공급 확대 및 시장 투명성 강화 조치도 발표했습니다. 먼저, 국무총리 소속으로 **부동산 불법행위 감독기구**를 설치하고, 산하에 수사조직을 운영하여 불법 거래 및 투기 수요 유입에 대한 **직접적인 조사·수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9·7 대책에서 발표한 **수도권 135만 호 주택공급 방안**을 연내 추진하며 공급 속도를 높입니다. 노후청사 및 국공유지 활용 방안을 조만간 발표하고, 서울 성대 야구장 등 부지의 매입 절차를 진행하는 등 공급 과제별 진행 상황을 격주로 점검하여 시장 안정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5. 결론 및 태그: 주택시장 안정의 '골든타임' 사수 🛡️
이번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대책은 투기 수요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서울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갭투자를 전면적으로 막는 초강수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시장 거래가 위축될 수 있으나, 정부는 수요 억제와 함께 **압도적인 주택 공급**을 동시에 추진하여 국민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 안정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강조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향방은 향후 공급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 여부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